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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월의 산행지는
회장님 말씀대로 춘천 의암댐을 내려다보는 삼악산을 1차 대상으로 고려하고, 이왕 기차를 이용한 산행으로 원점회귀 산행을 택한다면 동두천의 소요산도 괜찮을 듯 합니다.

삼악산은 청량리에서 타서 강촌역 하차, 소요산은 의정부역에서 타서 소요산역 하차, 양 쪽 다 순수 산행에는 2시간 반 정도 걸립니다. 강도는 수락산 다녀온 정도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.(양 쪽 다 전망이 좋습니다)

날짜 포함해서 의견 올리시기 바랍니다.

그리고, 석모도 <전득이고개-해명산-낙가산-보문사> 종주 산행은 아주 즐거웠습니다. 이어진 뒤풀이 자리가 다소 길어졌지만 포구에서의 즐거운 촬영과 오랫만에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한 모든 이의 웃음이 기억 납니다.

김인황선배님 고생 많으셨고 항상 함께 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