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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림픽 철도 인천공항~강릉 전구간 연결

등록일 2017.03.2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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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77.9㎞ 하나로 이어져 오늘 강릉역 현장서 레일 연결식
인천공항~강릉 1시간52분 … 연말 개통 차질없이 진행

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올해 말 개통 예정인 원주~강릉 복선전철 레일 연결 공사가 끝났다. 지난 1월 노반공사가 마무리된 데 이어 이번에 궤도 연결까지 끝남에 따라 인천국제공항~강릉 277.9㎞ 전 구간이 하나로 이어졌다.

한국철도시설공단은 원주~강릉 전 구간(120.7㎞)에 대한 궤도 연결 공사를 마치고 29일 강릉역 현장에서 레일 연결식을 연다고 밝혔다.

이에 따라 내년 2월 동계올림픽 기간 외국인 선수단과 관광객을 수송하기 위한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이 막바지 공정에 들어갔다. 이 노선에는 최고속도 250㎞의 고속열차가 투입된다.

동해안과 수도권을 잇는 이 철도가 개통되면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강원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. 청량리에서 강릉까지 1시간12분으로 단축된다. 동계올림픽 기간에는 인천국제공항에서 강릉까지 1시간52분이면 도착이 가능하다. 2012년 4월 착공했다. 총 공사비는 3조8,927억원이다.

공단 측은 이 구간에는 궤도 틀림 현상이 거의 없고 비산먼지 발생이 적은 콘크리트 궤도를 적용해 안전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친환경적이라고 강조했다. 또 전 구간이 이음매 없이 하나의 연속 레일로 이어져 열차가 통과할 때 외부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이 적은 장점도 있다고 설명했다. 특히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해 실용화에 성공한 KR형 레일체결 장치 를 활용해 궤도자재 국산화율 100%를 실현함으로써 151억원에 달하는 기술수입료를 절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. 공단 측은 “6월까지 역사·시스템을 비롯한 후속공정을 진행하고, 종합시험운행을 마무리해 연말 개통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”고 말했다.

김석만기자 smkim@kwnews.co.k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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